HOME > 클럽소개 > 김태호의 당뇨ㆍ고혈압 완치이야기
 


♣ 당뇨 때문에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저는 당뇨를 만나기 전에는 병원 한번 가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1990년 3월, 사업 확장을 위해 2,000여 평의 땅을 새로 매입하여 공장을 증축하게 되었는데, 당시 저는 몸이 좀 비만해서 “옳다, 공장 증축 기회를 이용하여 체중이나 좀 줄여보자”라는 생각으로 공사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그랬더니 3개월 만에 체중이 15㎏이나 줄어들기에 “드디어 체중감량에 성공했나보다” 생각하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만성피로가 계속되면서 현기증이 나고 목이 마르며 소변이 잦고 체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나중엔 일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으나 “체중감량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겠지”라고 생각하며 더욱 더 열심히 공사현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공장완공 후 입주를 한 다음, 계속되는 피로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아 종합검진을 했더니, 당화혈색소 17%, 공복혈당 350㎎/㎗, 식후2시간혈당 500㎎/㎗, 이완기혈압 110mmHg, 수축기혈압 210mmHg이 나왔는데, 저보다 더 놀란 사람은 담당 의사님이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아주 심한 상탭니다. 당뇨는 수년전부터 진행되어 오래된 것 같고, 고혈압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인 것 같은데, 고혈압도 당뇨 못지않게 지금 상태가 아주 좋지 않으니 당장 입원하지 않으면 위험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입원치료를 강요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지금까지 쏟아왔던 회사에 대한 애정도 한순간에 허망해지면서 가족들의 얼굴이 하나둘 뿌연 시야에서 어른거렸습니다. 별별 생각으로 마음을 잡지 못하고 보름동안을 방황하며 고뇌의 나날을 보냈지만, 그런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 생각되어 마음을 다져 먹고 다시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님과 마주 앉았습니다.

의사님은 처음부터 인슐린을 투여하자고 했지만, 저는 그때 당뇨에 대해 아는 상식이 전무하여 인슐린주사를 맞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마지막 단계인 줄로만 알고 한사코 인슐린 투여를 거부하였습니다.

저의 고집으로 혈당강하제와 혈압강하제만으로 1년 가까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당뇨에 대한 상식부족과 사업 여건상 불가피한 과음ㆍ과식ㆍ과로 등 무절제하고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당화혈색소 12%, 공복혈당 200㎎/㎗, 식후2시간혈당 300㎎/㎗, 이완기혈압 100mmHg, 수축기혈압 170mmHg 이하로 내려오지를 않았습니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당뇨에 좋다는 것이라면 방방곡곡 찾아다니며 이루 셀 수조차 없는 300~500여 가지의 값비싼 건강식품과 유명 한약ㆍ양약을 먹어 보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3년이 지나자 찾아오기 시작한 고지혈증ㆍ지방간ㆍ망막증ㆍ우울증ㆍ괴저초기(양쪽 엄지발가락이 멍든 것처럼 색깔이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찌릿찌릿하며 감각이 둔화됨) 등 합병증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만 할 뿐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았고, 말초신경병증으로 양쪽 종아리는 쑤시고 저려서 밤마다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디 한군데 멀쩡한 곳이 없었으니 가히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그 후 당뇨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맘먹고 서점과 도서관을 뻔질나게 드나들었으며, 아는 당뇨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지만, 서양의학에서도 한의학에서도 당뇨를 고치는 약이나 치료방법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다만 “당뇨는 평생 못 고치는 불치병으로써, 언젠가는 결국 합병증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천하의 몹쓸 병”이라는 참담한 말뿐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희망이 절망이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더 악화되기 전에 어디 한번 부딪쳐나 보고 죽자.” 마음을 단단히 먹고 민간의학ㆍ대체의학ㆍ자연의학에 관한 서적을 40여권 챙겨서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계곡 산속으로 혼자 들어가 야영에 가까운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모 자연건강단체에서 1주일 코스의 힐링캠프가 열리고 있어서 거기에도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수강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간 책들을 읽고 그 내용대로 자연에서 실제로 실험도 해보면서 유유자적 지내다보니 4개월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랬더니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뇨도 고혈압도 거의 증상이 없어졌고 몸의 컨디션은 최상, 수치도 거의 정상범위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그길로 기쁜 마음으로 하산하여 집으로 돌아와, 4개월간 산에서 체험한 여러 가지를 응용한 자연요법(정심요법ㆍ식이요법ㆍ운동요법ㆍ기혈요법)을 생활에 실천하였더니, 그 후 2~3년간은 생활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혈당과 혈압이 잘 조절되었으나, 제조업체의 생리상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저에게 자연요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연요법을 게을리 하게 되면 다시 혈당과 혈압이 올라갔으며, 수치가 올라가면 자연요법을 다시 시작했다가 수치가 내려오면 또 게을리 하고... 이렇게 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지내던 중 1998년 12월, 청천벽력과도 같은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고부터 수치는 걷잡을 수 없이 치솟기만 했습니다.

18년간 심혈을 기울여 자식처럼 키워온 회사가 IMF의 여파로 부도를 맞게 되었습니다. 은행부도 후 자금악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과 스트레스, 잦은 출장과 외식 등 자연요법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날이 많아지자 식전혈당이 다시 200~300㎎/㎗을 오르내리고 식후혈당은 300~400㎎/㎗을 육박했습니다. 혈압도 다시 이완기 100mmHg, 수축기 160mmHg을 오르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부도수습 관계로 자연요법을 제대로 지킬 수가 없었고 혈당강하제와 혈압강하제에만 의존하며 별다른 대처 없이 무리한 강행군으로 부도수습을 하다 보니 증세는 날로 악화되어, 결국 5개월 후엔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하여 보름 후에 깨어나게 되었는데, 깨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던 담당 의사님이었기에 너무나 놀라 기뻐하시며 흔치 않은 기적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식이 돌아온 후에도 3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에도 1년 이상 통원치료를 받았으나 뇌졸중의 후유증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자연요법으로 암흑에서 빛을 찾다

이렇게 고통의 세월을 지내던 중 지인으로부터 ‘자연요법 보조영양제’를 소개받고 자연요법의 일환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별다른 차도가 없기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소개한 지인의 끈질긴 권유로 그대로 실천하게 되었는데, 4개월을 지나면서 서서히 만성피로가 줄어들고 시력이 회복되며 모든 증상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무언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자연요법 보조영양제’를 첨가한 나만의 맞춤 자연요법을 개발하여 이것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차츰 발가락 색깔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6개월 후에는 수치가 잡히기 시작하여 8개월 후에는 병원약을 완전히 끊고 당화혈색소 5.6%, 공복혈당 100㎎/㎗ 전후, 식후2시간혈당 140㎎/㎗ 전후, 이완기혈압 80mmHg 전후, 수축기혈압 120mmHg 전후까지 내려왔습니다.

1년 후부터는 수치의 기복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수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그 동안의 합병증도 서서히 좋아졌습니다. 이런 결과를 지켜본 담당 의사님도 “모범적으로 관리하신 덕분에 이정도 수치면 혈당과 혈압이 잡힌 것 같습니다. 약은 먹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관리는 앞으로도 계속하셔야 되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하며 기분 좋아 하였습니다.


이 감격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너무나 기쁜 마음에 자연요법을 더욱 철저히 지키게 되었으며, 그 후로 병원치료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고 오직 자연요법만 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20년 이상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 번도 재발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체험한 이 기쁨을 혼자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당뇨와 싸우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연요법의 이 놀라운 사실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인생은 하루를 살더라도 생활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저 꿈만 같습니다.

 3단계 맞춤요법

다음은 저의 3단계 맞춤요법을 요약한 것인데, 이것은 저에게 맞는 방법이므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방법으로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체질ㆍ연령ㆍ성격ㆍ직업ㆍ질병경력ㆍ합병증 유무ㆍ생활환경ㆍ생활습관ㆍ성장과정ㆍ투병의지 등 그 외 많은 것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따라 효과도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서 자기에게 맞는 ‘맞춤요법’은 본인이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단계별

    혈당수치(㎎/㎗)

    혈압수치(mmHg)

약물요법
(병원약)

식이요법
보조영양제

자연요법

공복혈당

식후혈당

이완기혈압

수축기혈압

1단계

180 이상

300 이상

110 이상

180 이상

전량복용

1일3회 섭취

반드시 실천

150~180

250~300

100~110

160~180

1/2 복용

1일3회 섭취

반드시 실천

130~150

200~250

95~100

140~160

1/4 복용

1일3회 섭취

반드시 실천

2단계

120~130

170~200

90~95

130~140

미복용

1일2회 섭취

반드시 실천

110~120

140~170

90~95

130~140

미복용

1일2회 섭취

반드시 실천

110 이하

140 이하

90~95

130~140

미복용

1일2회 섭취

반드시 실천

3단계

110 이하

140 이하

80~90

120~130

미복용

1일1회 섭취

반드시 실천

100 미만

140 미만

80 미만

120 미만

미복용

미섭취

반드시 실천


표에서 말하는 ‘약물요법(병원약)’이란 혈당강하제와 혈압강하제를 말한 것이며, 제가 복용했던 약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여기서는 약명과 복용법을 생략했습니다. 차츰 수치가 내려오면 처방약을 ½~¼로 줄이다가 당화혈색소 7%이하, 공복혈당 130이하, 식후2시간혈당 200이하, 이완기혈압 95이하, 수축기혈압 140이하로 내려오면 병원약은 완전히 끊었습니다.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된 뒤로는 혈당검사는 거의 하지 않고 당화혈색소 검사만 하고 있는데, 그것도 1년에 1~2회 정도 필요할 때만 합니다.

표에서 말하는 ‘식이요법 보조영양제’란 식이요법의 효과를 상승시켜 당뇨개선에 도움을 주는 미량영양소를 말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1일3회 섭취를 하였으나 차츰 수치가 내려오면 그에 따라 섭취량을 줄였으며, 공복혈당 100이하, 식후2시간혈당 140이하, 이완기혈압 80이하, 수축기혈압 120이하로 안정된 후, 2년 뒤에는 섭취를 중단하였습니다.

표에서 말하는 ‘자연요법’이란 정심(正心)요법ㆍ식이(食餌)요법ㆍ운동(運動)요법ㆍ기혈(氣血)요법ㆍ환경조건을 말한 것인데, 자연요법으로 얻어지는 치유효과를 백분율로 나타낸다면, 정심요법 35%ㆍ식이요법 25%ㆍ운동요법 20%ㆍ기혈요법 10%ㆍ환경조건 10%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연요법은 건강이 회복된 후에도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자연요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해당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뇨초기에 평균 수치를 알기까지는 번거롭더라도 혈당ㆍ맥박ㆍ체중ㆍ식단메뉴ㆍ식사량ㆍ식사시간ㆍ운동시간ㆍ운동량ㆍ병원약종류ㆍ병원약복용량ㆍ일상생활의 중요변동사항 등 하루의 일상을 일기형식으로 세밀하게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관리하는데 많은 참고가 됩니다.

당뇨가 있으면 치주염 등 잇몸질환으로 입 냄새가 나고 이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양치를 할 때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안데스소금을 사용하여 아침ㆍ저녁 1일 2회, 1회에 5분 이상 양치를 합니다. 치약에는 연마석이 들어있어 오래 양치를 하면 치아표면을 깎아낼 염려가 있지만, 안데스소금은 치아를 깎아내지 않고 입 냄새도 예방하기 때문에 5분 이상 양치를 해도 무방합니다. 특히 전동칫솔을 사용하면 전동칫솔의 강한 진동으로 잇몸에 마사지 효과가 있어 잇몸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침 기상은 06시, 저녁 취침은 22시를 넘기지 않으려고 하며 식사 시간과 식사량도 일정하게, 그 외 모든 일상도 규칙적으로 합니다.  

당뇨에 오래 시달리다보면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짜증도 많아지며 특히 혈당을 체크했을 때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수치에 매달려 사는 꼴이 되고 맙니다. 수치에 끌려 다니기보다는 마음이나 편하게 살자고, 병원약도 끊고 혈당 체크도 안 하고 오직 자연요법에만 전념하고 있는데도 당뇨는 저만치 사라지고 생활에 활기를 찾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