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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요법(食餌療法)

식이요법은 몸에 쌓인 기생충과 적체된 노폐물을 청소하고 유해한 독소를 해독(解毒)ㆍ제독(除毒)하여 깨끗이 청소된 몸에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를 균형에 맞게 채워주는 요법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만 오래도록 먹기도 어렵지만 당뇨에 좋은 음식만 골라 먹는다고 당뇨치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체질에 따라서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즉, 당뇨에 좋다는 식품이 혈당을 올리는 경우가 있고. 당뇨에 나쁘다는 식품이 혈당을 올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당뇨에 좋은 식품만 찾을 것이 아니라, 자기 체질에 맞는 식품을 찾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편식하지 말고 자연식품으로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인데, 이것은 식품마다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식품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영양공급을 하기 전, 반드시 몸 청소부터 해야 한다


상담 중에 대부분의 첫 질문은 “당뇨에 뭐가 좋아요?”입니다. 당뇨에 좋은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당뇨에 나쁜 것을 먼저 버려야합니다. 우리 몸에는 건강에 나쁜 것들이 너무 많이 들어차 있어서 건강에 좋은 것들이 들어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쁜 것들로 가득 찬 내 몸을 비운 다음에, 나쁜 습관이나 내 몸에 맞지 않는 나쁜 음식을 줄이고, 내 몸에 맞는 좋은 것으로 채워야 당뇨가 치유되는 것입니다.

 

환부를 소독하고 약을 발라야 상처가 잘 치유되듯, 당뇨를 고치려면 독소를 청소하고 영양섭취를 해야지 독소를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공급한다 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비우고 채워야 당뇨가 치유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체의학 의사인 훌다 클락(Hulda Clark) 생리학박사는, 감기에서부터 당뇨ㆍ치매ㆍ암ㆍ에이즈에 이르기까지 뇌질환ㆍ정신질환ㆍ신경계질환ㆍ심장질환ㆍ소화기질환ㆍ순환계질환ㆍ피부질환 등, 세상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질병들이 있지만 어느 질환 할 것 없이 그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단 두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병된다고 하였습니다.

 

두 가지 원인이란 세포와 각종 장기에 축적된 기생충과 오염물질이라는 것입니다. 기생충의 감염과 여러 가지 쓰레기(찌꺼기ㆍ노폐물)들이 적체되어 세포와 각종 장기가 오염되어 모든 질병이 유발한다고 하였습니다.

 

기생충 중에는 회충ㆍ촌충ㆍ요충 등 크기가 큰 것만 해도 2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박테리아ㆍ아메바ㆍ바이러스 등 크기가 작은 각종 세균도 모두 기생충이므로, 이 세균까지 합치면 수많은 기생충들이 우리 몸 안에서 기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생충은 소화기관은 물론 혈액ㆍ뼈ㆍ뇌ㆍ심장ㆍ근육ㆍ각종 장기 등의 세포 속까지 몸 구석구석 침투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물의 영양소 중에서 ⅓을 이 기생충들이 빼앗아가고 있다는 것이며, 거기다가 이 많은 기생충들이 쏟아내는 배설물 또한 엄청나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60조~100조개의 세포와 장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몸에 쌓인 독소제거가 식이요법의 시작이다

사람의 체액은 원래 독소가 없는 약알칼리성이었으나, 성장하면서 육류식품과 가공식품의 과다섭취ㆍ공기오염ㆍ물오염ㆍ토양오염ㆍ환경오염ㆍ스트레스ㆍ무질서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체내에는 많은 독소가 쌓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체액은 날로 산성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대부분 변비와 숙변이 있으며, 심지어 3㎏의 숙변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이 숙변에서 쏟아내는 부패균과 가스는 심각한 독소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며 많은 독소를 뿜어내고 있는데, 이 독소들과 체액의 산성화가 만병의 근원으로서 각종 난치병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을 그대로 두고서는 아무리 걸레질을 해도 집이 깨끗해질 수가 없듯이, 몸에 적체된 기생충ㆍ독소ㆍ노폐물을 그대로 두고서는 어떤 명약도 무용지물이므로 소화기관은 항상 청결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을 식물에 비유를 한다면 뿌리에 해당되고, 강에 비유를 한다면 상류에 해당된다고 할 수가 있는데, 식물의 뿌리가 상하면 영양흡수를 제대로 할 수가 없고, 강의 상류가 오염되면 강 전체가 오염되기 마련입니다. 이때 아무리 강 하류를 깨끗이 한다고 하더라도 강 전체가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상류의 물이 깨끗해지면 하류의 물은 저절로 맑아집니다.

 

이처럼 소화기관이 깨끗해지면 우리 몸은 저절로 건강해집니다. 먼저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여 소화기관이 깨끗해지고 난 다음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순서이며, 그래야만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당뇨뿐만 아니라 모든 대사관련 질환은 발병원인이 같은 한 뿌리이기 때문에 건강해 지려면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식이요법의 시작입니다. 오염된 물을 완전히 버리고 새물을 채워야 깨끗한 물이 되지, 오염된 물에 깨끗한 물을 섞어봐야 그대로 오염된 물입니다.

 

독과의 전쟁이라도 해야 할 만큼 현대인들은 수많은 독소와 함께 살아가야할 수밖에 없으므로 정기적인 제독ㆍ해독으로 늘 체내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 건강관리에서 첫 번째 해야 할 일입니다.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나면 신체만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독소(욕심ㆍ불량한 생각)도 함께 빠져나와 마음까지도 깨끗해지게 됩니다.

 

독소제거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장청소를 하고 소식을 하며, 운동을 생활화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독ㆍ해독의 대표적인 장 청소(腸 淸掃)의 요령을 간략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 청소는 설사를 하기 때문에 휴일이나 주말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하기 전날 저녁은 식사를 가볍게 하거나 금식을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1.8ℓ 페트병에 안데스소금 20g(티스푼으로 수북하게 5개정도)와 물을 넣고 혼합합니다. 체격이 작은 사람은 1.5ℓ 페트병을 사용해도 되며, 소금물을 만들기가 불편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0.9%의 식염수를 사용해도 됩니다.


 혼합한 소금물을 약간 따뜻하게 해서 아침공복에 30분 안에 다 마십니다. 30분을 초과하면 미리 마신 소금물이 장에 흡수되어 실패할 수 있습니다.


 다 마신 뒤에는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누워있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면 구토를 하거나 설사로 인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다 마신 뒤 약 30분 전후로 하여 화장실에 여러 차례 드나들며 설사를 하게 되는데, 설사를 할 때마다 생수를 한 컵씩 마십니다. 이때 변기 속에는 초록색이나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장기 속에 남아있던 찌꺼기들이 빠져나오는 것으로서 소화기관을 대청소해 주는 것입니다.


 안데스소금으로 장 청소를 하면 설사로 인해 힘이 빠지는 일이 없으며, 체액의 염분균형을 맞추어주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기능을 높여줍니다. 장 청소 후 하루정도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 청소는 3~4개월마다 한 번씩 해주면 우리 몸의 대청소와 해독효과로 대사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임산부나 담석 제거수술, 담낭 제거수술을 받은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 다른 제독요법으로 단식도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질병에 따라, 사람에 따라 해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자기에게 맞는 단식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식에는 장기단식과 단기단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장기단식은 1주일, 2주일, 또는 한 달 이상 오래하는 단식을 말하는 것이며, 단기단식은 1일1식으로 매일 20시간 정도의 짧은 단식을 말하는 것으로 ‘간헐적 단식’이라고도 합니다.

 

장기단식은 오랜 단식으로 인하여 저혈당성 혼수가 올 수 있고, 잘못되면 큰 위험이 따를 수도 있으므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되도록 장기단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단기단식은 하루 한 끼이지만 매일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성이 적고 소식의 목적도 있으며, 하루 중 20시간 정도 위장이 비어있으니, 매일매일 연속적인 단기단식 효과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단식도 저혈당이 심한 사람, 임산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활동량이 많은 사람 등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그 외 독소제거를 위해서는 맑은 공기와 수소가 풍부한 물을 많이 마시고, 효소ㆍ섬유질ㆍ비타민ㆍ미네랄ㆍ식초ㆍ구연산(枸?酸)ㆍ안데스소금의 섭취를 늘릴 것이며, 해독식품인 함초ㆍ바지락ㆍ재첩ㆍ꼬막ㆍ다슬기ㆍ흑마늘ㆍ황태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식(小食)을 하고 운동을 생활화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균형 잡힌 영양섭취다

식이요법의 기본 목적은 체내유해독소를 제거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영양불균형을 막아야하며, 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매일의 식탁에서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번갈아 가며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피가 끈끈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됩니다. 끈끈한 피를 맑은 피로 바꾸려면 담배는 끊어야하고 술은 절주를 하는 것이 좋으며, 유해식품인 인스턴트식품(떡ㆍ라면ㆍ빵ㆍ과자ㆍ사탕ㆍ가공음료수 등)ㆍ기름진 음식ㆍ가루음식ㆍ튀긴음식 등은 피를 탁하게 하므로 되도록 피하거나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피를 맑게 하는 미량영양소(비타민ㆍ미네랄ㆍ효소ㆍ섬유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씨눈달린 곡식류ㆍ채소류ㆍ해조류ㆍ생선어패류ㆍ버섯류ㆍ견과류ㆍ과일류ㆍ발효식품 등 자연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뇨에 먹지 말라는 음식이나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은 없습니다. 좋고 나쁜 식품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굳이 좋고 나쁜 식품을 가리기보다는 어떤 식품이든 과식하지 말고 소식으로 여러 가지 식품을 제때에 골고루, 조금씩, 알맞게(포만감 70~80%만 섭취) 먹는다면 무엇을 먹더라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미량영양소와 필수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찬(70%)을 더 많이 먹고, 밥(30%)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육류는 무조건 기피하는데 육류도 필요한 만큼은 먹어야 합니다. 고기에 붙어있는 포화성 지방이 나쁜 것이지 살코기의 단백질은 당뇨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포화성 지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을 제거한 뒤 살코기만 먹되 조리할 때 굽거나 볶거나 튀겨서 먹는 것보다는 삶거나 끓이거나 쪄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근래에 들어 당뇨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세계적으로 많은 학자들이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결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의 기능을 개선시켜 당뇨를 치유할 수 있는 물질이 미량영양소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식탁을 보면 3대영양소(당질ㆍ단백질ㆍ지방질)는 과잉섭취를 하고 있고 미량영양소는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과 조화가 무너져 몸의 항상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

 

영양의 균형이 깨어지면 몸의 항상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체온이 떨어지면 오한으로 피부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체온이 높아지면 땀을 나게 하거나 갈증을 나게 하여 물을 많이 마시게 함으로써 체온을 낮추어 줍니다.

 

“무엇을 먹으면 건강에 좋을까?”하고 아직도 3대영양소 위주로만 먹거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입이 원하는 맛있는 음식만 찾을 것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 음식들은 가공하지 않은 식품들이기 때문에 식품고유의 맛만 있을 뿐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고 더러는 맛이 없는 것도 많습니다.

 

입덧도 알고 보면 “지금 내 몸 안에서는 귀중한 생명이 잉태되어 자라고 있으니 쓸데없는 것(기름진 육류나 가공식품류)은 넣지 말고 맛은 없더라도 필요한 것(주로 신맛 나는 과일과 채소류)을 넣어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또, 한 가지 음식을 장기간 오래 먹으면 질리게 되는 것도 “그 음식에 들어있는 특정 영양소가 지금은 너무 많이 들어와 있으니 당분간은 그 음식을 넣지 말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서구식 음식문화에서 비롯된 지금의 풍요로운 식탁은 달고 기름진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3대영양소는 과잉섭취로 비만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미량영양소는 부족섭취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대사성 혈관계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양부족도 영양불균형이지만 영양과잉도 영양불균형입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영양 과잉섭취로 초과 섭취된 영양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며, 체중이 빠진다는 것은 영양이 부족하여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을 꺼내어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려면 3대영양소를 줄이고 미량영양소를 늘려야 하는데 미량영양소는 곡식의 껍질과 씨눈 속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껍질과 씨눈을 모두 깎아내 버린 정백식품이 범람하고부터는 미량영양소가 절대적으로 결핍되는 영양불균형의 결과를 초래했고 이로 인한 식원병이 급증하게 된 것입니다. 미량영양소를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품이든 껍질째ㆍ씨째ㆍ뿌리째ㆍ열매째ㆍ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씨눈달린 잡곡밥을 잘게 씹지 않고 삼키면 소화가 잘 안 되므로 적어도 80~100번 정도는 씹어야 효소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소화도 잘 됩니다. 또 과식을 유발하는 뷔페음식보다는 되도록 한식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국물은 적게 먹고 건더기 또는 마른반찬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에 붙은 지방은 모두 제거하고 조리를 할 것이며(특히 닭고기의 껍질), 조리 후에는 식혀서 굳은 기름은 걷어내고 먹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채소는 되도록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조리용으로 쓰는 식용유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대사성 혈관계질환은 체액의 산성화로 발병하는데, 특히 당뇨가 있으면 단백질과 지방대사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몸이 산성으로 기울어지기 쉬우므로 알칼리성 식품을 즐겨 섭취하여 피를 맑게 해야 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3대영양소는 연료(휘발유)에 해당되며, 미량영양소는 윤활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으로 봐도 미량영양소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보조영양제

자연식품을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기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설령 자연식품을 먹는다 하더라도 지금 유통되고 있는 식품들을 보면 환경오염과 화학비료에 의한 촉성재배로 영양소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수입농수산물은 과다한 방부제와 살충제 처리로 오염되어 있으며, 식품의 정제과정과 조리과정에서도 중요한 미량영양소가 대부분 파괴 유실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오염되고 미량영양소가 떨어진 식품으로 혈당관리가 잘 안 될 때에는, 미량영양소를 농축하여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이요법 보조영양제로 보충해 주면 식이요법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 보조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화학약품이나 무기미네랄로 만든 합성제품은 피하고,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로 만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제품은 값은 싸지만 체내 흡수율이 20~30%로 낮고 화학약품에 의한 또 다른 부작용이 우려되어 좋지 않습니다. 천연제품은 값은 조금 비싸지만 흡수율이 70~80%로 높고 부작용이 없어 안전합니다.

 

식이요법 보조영양제로는 아연ㆍ3가크롬ㆍ식이유황(MSM)ㆍ맥주효모ㆍ비타민Cㆍ비타민B군ㆍ셀레늄ㆍ구연산ㆍ효소식품ㆍ오메가3ㆍ밀크씨슬ㆍ은행잎추출물ㆍ코엔자임ㆍ스피룰리나ㆍ클로렐라ㆍ달맞이꽃종자유ㆍ프로폴리스ㆍ여주ㆍ돼지감자 등이 있습니다.

   


 당뇨에 이로운 자연식품


한 가지 식품으로 당뇨를 고친 특효식품은 아직까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반대로 당뇨에 절대로 먹지 말라는 식품도 없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식품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좋은 식품은 자주 먹되 식품마다 함유된 영양소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좋은 것 몇 가지만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말리고 저장한 식품보다 제철에 나오는 싱싱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으며,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ㆍ고추장ㆍ간장ㆍ김치는 좋은 발효식품입니다.

 

특히 정월 대보름날 먹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나물반찬은 당뇨에 최고의 식단이며, 이밖에도 쌈밥ㆍ비빔밥ㆍ된장찌개ㆍ청국장ㆍ콩나물ㆍ우거지ㆍ시래기 등도 좋은 음식과 식품들입니다.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콩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콩 음식의 과다섭취는 해로우며,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은 녹즙의 과다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체질에 따라서도 좋은 식품과 좋지 않은 식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현미가 좋을 수도 있고 보리가 더 좋을 수도 있으며, 양파가 좋을 수도 있고 마늘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체질에 맞는 식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체험적 실험을 통해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꺼리는 사람들이 없지 않으나 과일에 들어 있는 과당은 소화ㆍ흡수가 빨라 인슐린을 많이 소모시키지 않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과일 속 당분의 해로움보다 과일 속에 들어있는 효소ㆍ섬유질ㆍ미네랄ㆍ비타민이 시너지효과로 작용하여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당뇨인들에게 과일은 좋은 먹거리입니다.

 

미국의 대사학(代謝學)계의 석학인 마스크 박사도 “과일 속의 과당은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세포 내로 흡수된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당뇨에는 어떤 과일이든지 자주 먹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마저도 불안하다면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서 먹으면 됩니다.

 

당뇨에 이로운 자연식품들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곡식류

현미ㆍ흑미ㆍ콩ㆍ좁쌀ㆍ기장쌀ㆍ팥ㆍ보리ㆍ율무ㆍ수수ㆍ옥수수ㆍ참깨ㆍ들깨 등

채소류

양파ㆍ마늘ㆍ생강ㆍ강황ㆍ부추ㆍ파ㆍ우엉ㆍ연근ㆍ곤약ㆍ아스파라거스ㆍ토마토ㆍ당근ㆍ무ㆍ감자ㆍ더덕ㆍ도라지ㆍ콜라비ㆍ비트ㆍ브로콜리ㆍ케일ㆍ신선초ㆍ컴프리ㆍ미나리ㆍ시금치ㆍ양배추ㆍ배추ㆍ상추ㆍ깻잎ㆍ쑥갓ㆍ치커리ㆍ청경채ㆍ오이ㆍ가지ㆍ고추ㆍ파프리카ㆍ피망ㆍ호박ㆍ달래ㆍ쑥ㆍ고들빼기ㆍ씀바귀ㆍ냉이ㆍ취나물ㆍ두릅ㆍ느릅ㆍ죽순 등

버섯류

표고버섯ㆍ송이버섯ㆍ양송이버섯ㆍ새송이버섯ㆍ느타리버섯ㆍ팽이버섯ㆍ석이버섯ㆍ목이버섯ㆍ능이버섯ㆍ뽕나무버섯ㆍ싸리버섯ㆍ운지버섯ㆍ말굽버섯ㆍ영지버섯ㆍ상황버섯ㆍ차가버섯 등

해조류ㆍ어패류

김ㆍ파래ㆍ다시마ㆍ미역ㆍ매생이ㆍ톳ㆍ함초ㆍ굴ㆍ바지락ㆍ재첩ㆍ꼬막ㆍ다슬기ㆍ멸치ㆍ황태

발효식품류

청국장ㆍ된장ㆍ고추장ㆍ간장ㆍ김치류ㆍ젓갈류ㆍ장아찌류ㆍ식초ㆍ요구르트ㆍ치즈ㆍ피클 등

과일류

아보카도ㆍ키위ㆍ블루베리ㆍ파인애플ㆍ귤ㆍ포도ㆍ감ㆍ복숭아ㆍ배ㆍ사과ㆍ대추ㆍ밤ㆍ바나나ㆍ자두ㆍ매실ㆍ수박ㆍ참외ㆍ무화과ㆍ머루ㆍ다래ㆍ오디ㆍ산딸기 등

견과류

잣ㆍ호두ㆍ아몬드ㆍ땅콩ㆍ브라질너트ㆍ호박씨ㆍ해바라기씨ㆍ말린 무화과 등

미량영양소

아연ㆍ크롬ㆍ식이유황(MSM)ㆍ셀레늄ㆍ비타민Aㆍ비티민B군ㆍ비타민Cㆍ비타민E 등

기타

맥주효모ㆍ구연산ㆍ안데스소금ㆍ계피ㆍ감잎차ㆍ둥글레차ㆍ우엉차ㆍ보이차ㆍ루이보스차ㆍ오메가3ㆍ은행잎추출물ㆍ코엔자임ㆍ달맞이꽃종자유ㆍ프로폴리스ㆍ스피룰리나ㆍ클로렐라ㆍ새싹보리순ㆍ여주ㆍ돼지감자ㆍ산수유ㆍ오미자ㆍ구기자ㆍ천마ㆍ산마ㆍ아로니아ㆍ아마란스ㆍ동충하초ㆍ곤약ㆍ야콘ㆍ뽕잎ㆍ오디ㆍ쇠비름ㆍ질경이ㆍ민들레ㆍ엉겅퀴ㆍ칡뿌리ㆍ비수리ㆍ모링가 등


이 중에서 특히 혈당관리에 좋은 식품으로는 검은콩ㆍ양파ㆍ우엉ㆍ연근ㆍ곤약ㆍ아스파라거스ㆍ토마토ㆍ표고버섯ㆍ청국장ㆍ아보카도가 좋습니다.


 당뇨에 이롭지 않은 가공식품


당뇨에 절대로 먹지 말라는 음식은 없지만, 좋지 않은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껍질을 깎아낸 정백식품(精白食品)ㆍ오백식품(五白食品 흰쌀ㆍ흰밀가루ㆍ흰설탕ㆍ흰소금ㆍ흰조미료)ㆍ인스턴트식품ㆍ육류의 포화성 지방ㆍ튀긴 음식(도넛ㆍ돈가스ㆍ통닭 등)ㆍ가루음식ㆍ찬 음식 등이 있는데, 튀긴 음식류에는 과산화 지질이 많이 들어있어 해로우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라면ㆍ국수ㆍ어묵ㆍ떡 등 가루음식도 혈당을 많이 높이므로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음식은 분쇄과정에서 식품 안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섬유질이 모두 분쇄ㆍ파괴되었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소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육류식품 모두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육류식품의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반드시 섭취를 해야 합니다. 육류고기 중에서 단백질을 제외한 육류에 포함된 동물성지방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동물성지방은 포화성 지방으로 이 포화지방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육류지방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류지방 중에서 오리고기는 불포화성 지방이라 다른 육류고기에 비해서는 권장되는 편입니다. 특히 유황을 먹여서 키운 유황오리는 어혈을 풀어주고 기를 돋우어준다고 하여 한방에서는 생혈보기(生血補氣)식품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물고기는 민물의 오염으로 중금속 및 다이옥신 함량이 바다생선보다 훨씬 높으므로 섭취할 때 주의를 요합니다.

 

또 육류식품 중에서 사골(소의 다리뼈)과 우유ㆍ계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자연에서 방목한 소와 닭에서 나온 우유와 계란은 영양이 완벽한 아주 좋은 영양식품이지만, 축사에 가두어 혼합 사료로 키운 소와 닭에서 나온 우유와 계란에는 가축사료에 혼합된 성장촉진호르몬제ㆍ방부제ㆍ항생제 등 각종 화학첨가물로 오염되어 있어 좋은 식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연주의를 주창하는 많은 학자들은 이런 화학첨가물들이 특히 우유ㆍ계란ㆍ사골에 많이 축적되기 때문에 축사에서 혼합 사료로 키운 가축에서 나온 우유ㆍ계란ㆍ사골의 섭취는 권장하지 않고 있는데, 글쎄요? 그렇다면 혼합 사료를 먹이지 않고 키운 가축이 얼마나 될 것이며 그걸 일일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등푸른 생선의 지방은 포화지방이 아닌 오메가3가 많은 불포화지방으로 당뇨에 좋은 식품입니다.

 

당뇨에 해로운 식품 중에서 트랜스지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지방에는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이 있습니다. 그동안 포화지방은 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연구결과 불포화지방도 포화지방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지방이 바로 트랜스지방입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마가린ㆍ쇼트닝 같은 유지나 마요네즈ㆍ소스 같은 양념 등 고체ㆍ반고체 상태로 가공할 때 산패를 억제할 목적으로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수소와 결합해 생성되는 지방을 일컫는 것입니다.

 

산패는 유지를 공기 속에 오래 방치했을 때 산성이 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과 마찬가지로 체중을 늘게 하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각종 난치병을 유발시킵니다.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자ㆍ도넛ㆍ케이크ㆍ쿠키ㆍ팝콘 등입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튀긴 기름을 다시 튀기거나 같은 기름을 여러 번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더 많이 만들어지므로 튀긴 기름은 다시 사용하지 말고 일단 개봉한 기름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은 내 체질에 맞는 식품으로 짜자

식단에는 영양을 일일이 계산해서 식단을 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계산형 식단과 내 체질에 해로운 식품은 피하고 내 체질에 이로운 식품들 중에서 번갈아 가며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알맞게 섭취하는 자율형 식단이 있습니다.

 

계산형 식단은 영양학적으로는 합리적일지 모르나, 식품의 무게를 저울로 달아서 칼로리를 계산해야 하는 등 마치 실험실에서 키우고 있는 실험용 동물에게 적용하는 것처럼 교과서적인 복잡한 식단을 짜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식단을 준비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당사자 역시 감질나고 질려서 스트레스를 받아 오래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산형 식단은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대부분 중도에서 포기하고 말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을 생략합니다. 계산형 식단을 지나치게 강요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당뇨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복잡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쉽게 할 수 있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자율형 식단을 권합니다.

 

자율형 식단을 만들 때 자기에게 맞는 식품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경험적 실험을 통해 그날그날의 식단을 점검하여, 혈당의 수치를 많이 올리는 식품은 되도록 배제하고, 수치를 많이 올리지 않는 식품을 위주로 식단을 짜면 됩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반찬의 가짓수가 많고 국물반찬이 많은데, 반찬의 가짓수는 3~4가지로 간단히 차리고, 조리하지 않은 해조류나 생채소류를 반찬삼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더기 음식과 국물 음식은 되도록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같이 먹어야 할 때는 국물은 적게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국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물을 마시는 시간은 식후 30~60분 이후부터 다음 식사하기 30~60분 이전까지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으로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쓰지 말고 멸치가루ㆍ다시마가루ㆍ들깨가루ㆍ참깨가루ㆍ표고버섯가루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의 건강은 좋은 물이 좌우한다


좋은 물은 영양소의 소화ㆍ흡수ㆍ순환ㆍ배설 기능을 돕는데, 세포의 구석구석에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ㆍ공급하고 혈액을 청정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케 하고 체내에 축적된 독소ㆍ유해물질ㆍ노폐물을 희석ㆍ용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만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좋은 물은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각종 대사성 혈관계질환을 예방하며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여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합니다. 피부가 오그라들지 않게 유지하고 장기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며 배변을 좋게 하고 림프액을 활성화시킵니다. 과음 후 두통이 오는 것은 수분부족이 원인이며, 운동 후 물을 많이 마시면 피로가 빨리 풀리는 것도 물의 작용입니다.

 

우리가 마신 물은 혈액이나 체액이 되어 체내의 구석구석을 흐르는 하나의 강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 흐름이 빠른 강물이 더러운 오물을 쉽게 씻어 내려가듯, 우리의 몸도 축적된 노폐물과 유해독소를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체액의 흐름이 빨라집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리 몸의 혈액ㆍ점액ㆍ담즙ㆍ수액 등 각종 체액이 맑고 깨끗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물이라고 하는데 이 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성장과정을 통해 몸속의 물이 줄어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서의 수정기에는 99%, 태아기에는 90%, 태어나서 유아기에는 80%, 차츰 성장하여 어린이가 되면 75%, 성인이 되면 70%, 노인이 되면 60%, 이렇게 점차 줄어들어 50% 이하가 되면 생명을 잃는다고 합니다.

 

고대철학자 탈레스도 “물은 만물의 근원이며 만물은 물에서 생겨나고 물로 돌아간다.”고 했고,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80%는 물에 의한 것으로, 물만 잘 마셔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만 보더라도 물이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이 많기로 유명한 네팔 북쪽의 훈자, 구소련 코카서스의 아브하지야 지역 등 장수노인에 대한 연구결과 공통점으로서 좋은 물과 고산지대의 깨끗한 공기를 마신 것과 발효된 효소식품을 자주 섭취한 것이 장수의 비결로 밝혀졌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므로 각종 질병과 노화현상의 원인이 됩니다. 소변이 적고 노란색일 때에는 몸에 물이 필요하다는 경고이므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의 유해독소를 걸러 주어야 합니다.


 

 물을 바꾸면 체질이 바뀐다


음료수는 첨가제가 들어 있어 좋은 물이 아닙니다. 좋은 물은 가공하지 않은 물로서 몸이 스스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체액)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 피와 체액을 모두 완전히 바꾸는 데는 피의 수명이 120일이기 때문에 약 4개월은 지나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물을 마실 때 한 번에 흡수되는 물의 양은 불과 50㏄(소주잔 한잔 정도) 밖에 되지 못하고, 나머지는 소화기관과 신장을 거쳐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는데 이것을 장순환(腸循環)이라고 합니다. 한 모금씩 조금씩 마시는 물은 전량 흡수되어 몸 전체를 돈다고 하여 체순환(體循環)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마신 물이라야 몸 전체를 돌아 노폐물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일 경우 하루에 1.5ℓ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질병이 있는 성인일 경우라면 하루에 2 이상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하고 있지만, 한꺼번에 벌컥벌컥 급하게 마시는 물이라면 많은 양을 마시더라도 체순환을 하지 못하고 장순환만 하기 때문에 물을 마신 효과가 미미하므로 천천히 한 모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물의 조건

 

ㆍ 활성수소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환원능력이 높아야 합니다.

ㆍ pH가 7.5~9.8로 약알칼리성이며, ORP가 낮아야 합니다.(-250mV ~ -400mV)

ㆍ 물 분자가 작고 구조가 치밀한 6각수의 물이라야 세포 내 흡수가 잘 됩니다.

ㆍ 염소ㆍ녹ㆍ중금속ㆍ세균ㆍ대장균 등의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없어야 합니다.

ㆍ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물맛이 좋아야 합니다.

ㆍ 산소ㆍ이산화탄소가 적당히 녹아 있어야 합니다.

ㆍ 물의 경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지 않아야 합니다.

 

 물 분자의 크기

물의 종류

물분자 크기

물의 종류

물분자 크기

활성수소수

54 hz

심층 지하수

100 hz

수박

75 hz

우물물

110 hz

장수촌 물

80 hz

정수기물ㆍ수돗물

120 hz


 

 활성수소와 활성산소가 결합하면 물이 된다


활성산소는 체내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소화합물로서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공기 중의 일반 산소와는 다릅니다. 활성산소란 언뜻 보기에 활성이 강하여 우리 몸에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반산소에 비해 10,000배나 강한 산화력으로 세포막을 산화시키고 유전자를 손상시켜 오늘날 만성병의 90%가 활성산소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무조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외부로부터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인체에는 이물질을 배제하는 면역기능 시스템이 발동하며 이때 활성산소를 무기로 사용합니다. 세균ㆍ곰팡이ㆍ바이러스 등이 몸 안에 들어오면 즉시 백혈구가 모여들어 침입 균을 공격하고자 활성산소를 출동시켜 강한 살균작용으로 이것을 녹여서 신체를 보호하는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는 너무 많아도 안 되고 너무 적어도 안 됩니다.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자기 생체의 세포까지도 공격하여 손상을 입히게 되고, 너무 적으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잘 걸리게 되므로 적당한 양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체에는 흉기와 같이 무서운 활성산소가 과다한 양으로 쌓여 있는 것이 문제인데, 이때 좋은 물을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물을 마실 때 마시는 물의 양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물의 종류에 따라 그 효능에 차이가 많기 때문에 몸속의 화학물질과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물로는 활성수소수를 꼽을 수가 있는데, 그 이유는 활성수소수를 마시면 마시는 물속에 들어있는 풍부한 활성수소(H) 2개와 몸속에 과도하게 쌓여있는 활성산소(O) 1개가 결합하면 물(H2O)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면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가 물로 변하여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성수소수는 물 분자가 작고 구조가 치밀한 6각수이기 때문에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를 맑게 하고, 각종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산성화된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되돌려 체질을 개선시켜 줍니다.


 활성산소의 발생원인

 

ㆍ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 흡수될 때

ㆍ 흥분ㆍ충격ㆍ과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ㆍ 심한 운동을 했을 때

ㆍ 장내 이상발효가 있을 때

ㆍ 호흡으로 흡입한 산소 중에서(약 2%)

ㆍ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셨을 때

ㆍ 배기가스ㆍ공장매연 등 대기오염물질을 마셨을 때

ㆍ 농약ㆍ화공약품ㆍ식품첨가물 등에 오염되었을 때

ㆍ 체내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염증을 일으켰을 때

ㆍ 자외선ㆍ방사선에 과다 노출 되었을 때


 

 효소(酵素)란 무엇인가


지금으로부터 40~50만 년 전, 불이 발견되기 전까지 인간의 먹거리는 생식뿐이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체내의 풍부한 잠재효소의 비축량 덕분으로 인간의 수명이 무려 300세가 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을 발견하고부터는 우리들의 먹거리가 입맛에 맞는 갖가지 화식(火食)요리로 변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소화효소의 과잉소모로 잠재효소가 고갈되어 수명은 차츰 단축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동물들을 보아도 야생에서 날것으로 생식을 하는 동물들은 대사성 질병이 없지만, 화식을 하는 애완동물들은 각종 대사성 난치병이 생기는 것을 보면 화식이 질병을 일으키는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는 날것을 먹고 사는 것이 생물계의 원칙입니다. 유일하게 사람만이 화식을 하고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사람에게는 수많은 병이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효소와 생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입이 마르도록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우리가 생 양파를 씹었을 때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 것은 생 양파 속에 효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 것이며, 우리가 흥분했을 때 입이 마르는 것은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효소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효소란 미생물이 만들어낸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단백질)의 조합체로 이루어진 생체 활성물질로서, 미생물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의 생명체 안에 존재하며 그 생물체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학반응을 촉매하고 제어합니다.


효소는 태아의 수정ㆍ잉태에서부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성장ㆍ발육ㆍ유지ㆍ소멸에 이르는 인체의 모든 대사활동을 촉진시키는 촉매제로서, 또는 생명을 영위하는 에너지의 근원으로서 효소의 작용이 없다면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한순간이라도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음은 물론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효소의 작용이 없다면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고,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수 없으며,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이 되지 않고, 어떤 질병도 치유되지 않으며, 병원에서 하고 있는 각종 혈액검사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내에 효소가 충분하면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어 수명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효소를 자동차에 비유해 보면, 당질ㆍ단백질ㆍ지방질이 휘발유에 해당되고 섬유질ㆍ미네랄ㆍ비타민은 윤활유에 해당되며 효소는 배터리에 해당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연소에 비유를 해보면 당질ㆍ단백질ㆍ지방질이 장작에 해당되고 섬유질ㆍ미네랄ㆍ비타민은 불쏘시개에 해당되며 효소는 불씨(라이터)에 해당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에 배터리가 없으면 시동을 걸 수가 없고, 아무리 장작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도 라이터가 없으면 장작에 불을 피울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인체에도 당질ㆍ단백질ㆍ지방질만 공급해 주면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ㆍ섬유질ㆍ미네랄ㆍ비타민도 충분히 공급해 주어 영양의 균형이 맞아야 에너지대사가 왕성해지는 것입니다.

 

효소영양학의 개척자이자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드워드 하우웰 박사는 “모든 질병은 체내 효소부족에서 생기고 수명 또한 체내효소의 보유량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였습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체에는 이처럼 생명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효소가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인체의 모든 대사활동은 효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효소는 열에 아주 약하고 민감하여 10~20℃에서는 활동이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완만하다가, 20℃를 넘으면 점점 활동이 빨라지기 시작하여, 30℃를 넘으면 급격히 빨라져 35~40℃에서는 절정의 활동을 합니다. 그러다가 50℃ 이상이 되면 변형ㆍ파괴되기 시작하여, 60℃ 이상이면 사멸하기 시작하고, 70℃ 이상에서는 모두 전멸하고 맙니다.

 

그러나 낮은 온도에서는 효소활동이 휴면상태로 정지되지만 사멸하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끓이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둔 된장은 활동이 정지된 효소덩어리이지만, 그것을 찌개로 끓였을 때 효소는 모두 사라지고 없는 그냥 된장찌개일 뿐입니다.

 

사람의 체온이 45℃ 이상이 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신에 분포되어 활동하고 있는 효소가 고열에 의해 변형ㆍ파괴되어 활동력을 잃어버림으로써 신체 각 조직과 기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먹거리효소를 많이 섭취해야 잠재효소가 절약된다


효소는 잠재효소와 먹거리효소로 나누고 있는데, 잠재효소란 오장육부를 포함한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생성된다고 하여 내부효소 또는 체내효소라고도 말하며, 먹거리효소란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하여 외부에서 얻어진다고 하여 외부효소 또는 체외효소라고도 말합니다.

 

 

 잠재효소(내부효소ㆍ체내효소)

 

잠재효소는 다시 대사효소와 소화효소로 나누어지는데, 대사효소란 에너지생성ㆍ세포생성ㆍ면역기능유지ㆍ노화방지ㆍ질병치유기능ㆍ활성산소제거ㆍ체내독소제거ㆍ혈액정화 등 인체 내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반적인 대사작용에 쓰이는 효소를 말하며, 소화효소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쓰이는 효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소화효소 이외의 효소는 모두 대사효소입니다.

 

잠재효소는 신체의 각 기관이나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어 대사작용이나 소화작용에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잠재효소는 일생 동안 무한정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생산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체내의 잠재효소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효소를 너무 많이 사용해버리면 대사에 사용할 효소의 양이 적어져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대사관련 질병이 생기거나 자연치유력이 약화되므로 이때 외부에서 먹거리를 통해 소화효소를 체내로 공급해준다면 잠재효소를 그만큼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먹거리효소(외부효소ㆍ체외효소)

 

먹거리효소란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물 중에서 익히지 않은 날먹거리 식품에 들어 있는 효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먹거리효소는 전적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에만 쓰이지만, 잠재효소를 아끼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먹거리효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먹거리효소는 외부에서 생식이나 효소식품을 통해 언제나 공급이 가능하지만, 외부효소의 공급이 부족하면 잠재효소가 출동하여 소화효소의 일을 해야 하므로 잠재효소의 낭비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체내의 잠재효소가 고갈되어 생명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게 됩니다.

 

최근 학계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효소가 없는 음식물만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자기가 타고난 수명의 절반도 살지 못하고 ⅓정도 밖에 살 수 없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체내효소들이 충분하여 열심히 활동을 해주기 때문에 몸은 그런대로 건강이 유지되지만, 나이를 먹게 되면서 점차 효소가 줄어들어 효소활동이 약화되고 몸은 점점 노화되는 것입니다. 80세인 사람의 타액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의 함유량을 측정해봤더니 25세의 사람보다 무려 30배나 적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먹거리효소에는 날먹거리식품과 발효식품이 있는데, 날먹거리식품에는 곡식류ㆍ채소류ㆍ해조류ㆍ육류ㆍ생선어패류ㆍ버섯류ㆍ견과류ㆍ과일류 등 익히지 않은 모든 자연식품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화식에는 효소가 없고 생식에는 효소가 많아 화식을 줄이고 생식을 늘리라는 것인데, 지금까지 우리는 화식에 길들여져 있어서 생식만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생식 70%, 화식 30%의 비율로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발효식품에는 된장ㆍ간장ㆍ고추장ㆍ청국장ㆍ김치류ㆍ젓갈류ㆍ장아찌류ㆍ식초ㆍ삭힌 홍어ㆍ깻잎지ㆍ수정과ㆍ식혜ㆍ요구르트ㆍ치즈ㆍ피클 등이 있으며, 날먹거리식품을 원료로 하여 발효를 시켜서 만든 식품입니다. 이 중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발효식품에는 날먹거리식품보다 더 많은 효소가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될 수 있게 잘게 분해되어 있어 잠재효소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발효식품도 열을 가하여 끓이면 효소는 모두 죽어버리므로 끓이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사이는 먹거리효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쉽게 먹거리효소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품공장에서 곡류에 효소종균을 배양ㆍ발효하여 농축시켜 만든 먹거리효소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병이 나면 소화기관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몸이 아플 때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몸에 이상이 생겨 대사효소가 대량으로 필요하니 지금부터는 소화효소를 많이 소모시키게 하는 음식물을 넣지 말라.”는 몸의 신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몸이 아프면 먹어야 기운을 차린다.”고 하며,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을 보면 이것이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애완견이나 고양이가 아플 때 맛있는 먹이를 코앞에 갖다 놓아보면 며칠이 지나도 절대로 먹지 않고 몸이 회복된 뒤에야 먹는 것을 보면, 몸이 아플 때는 회복을 위해 가급적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더라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식으로 가볍게 섭취하고 효소와 보조효소(미네랄ㆍ비타민)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소식은 건강과 장수의 기본이다


지금은 넘쳐나는 맛있는 음식으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과식이 문제입니다. 옛날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우량아 선발대회라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우량아가 아니라 비만아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비만아는 우량아가 아닙니다.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비만으로 인한 난치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체중이 비만해지는 것은 체질에 따라 예외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소모하는 영양소보다 섭취하는 영양소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섭취하는 영양소와 소모하는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과식을 하면 과식한 만큼 소화효소가 많이 필요하게 되고, 소식을 하면 그만큼 소화효소의 양이 적게 소모되기 때문에 필요 없는 과식으로 소화효소를 낭비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당뇨가 심하여 저혈당이 있는 사람들은 소식요법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소식요법이 저혈당을 더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주 위험합니다. 또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도 자기의 활동량에 맞는 칼로리를 섭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각자에게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식사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매 끼의 식사량을 포만감 70~80%선에서 끝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고, 식사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식사의 횟수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근래에 많은 학자들이 자료를 발표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니시건강법의 창시자 일본의 니시 가츠조오 선생의 실험 자료를 소개합니다.


 [식사횟수에 따른 독소배출량] (일본 니시의학 연구소 자료)

피 실험자의 조건

소변의 독소배출량

아침ㆍ점심 두 끼 먹는 사람

49%

아침ㆍ저녁 두 끼 먹는 사람

52%

아침ㆍ점심ㆍ저녁 세끼 먹는 사람

60%

점심ㆍ저녁 두 끼 먹는 사람

79%

오후 3~5시 한 끼만 먹는 사람

99%


이 실험에서 보면 1일1식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1일2식을 하는 경우에는 아침ㆍ점심ㆍ저녁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소변의 독소 배출량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영양학자 웨버 박사도 “생리적으로 배설기관이 움직이는 오전에는 녹즙이나 생수 등 간단한 음용수만 마시고, 음식은 오후에 먹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오후식사는 6시 이전에 끝내는 것이 좋고, 그 이후 잠자리에 들기까지는 음용수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1일1식을 간헐적 단식이라고도 말하는데, 하루 20시간 정도 위장을 비운다는 것은 매일매일 반복적인 단식효과로 체내 독소제거에도 효과가 매우 큽니다. 그러나 1일1식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억지로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허기와 공복감을 감내하지 못하면 1일1식을 성공하기가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1일1식을 하지 말고 1일3식을 하면서 서서히 식사량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며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을 해가다가, 어느 정도 적응되면 그 다음 1일2식으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1일1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적응 기간 동안 감식(減食)으로 인해 몸에 다른 이상은 없는지 신체의 변화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찰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소식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여 어떤 사람은 1일1식을 하는 사람이 있고 1일2식을 하는 사람도 있으며 또 어떤 사람은 1일3식을 하되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서 먹는 반식(半食)요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모두가 목적은 소식을 하자는 것이니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소식의 목적은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전체량이 얼마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끼에 600㎉씩 하루 세 끼에 1,800㎉를 먹던 사람이 1일1식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한 끼에 1,800㎉를 다 먹어버린다면 하루 세 끼를 먹으나 한 끼를 먹으나 하루의 전체 섭취량은 1,800㎉로 똑같은 양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식사 횟수를 줄이는 목적은 하루 동안 섭취하는 전체 음식물의 양을 줄이자는 것이므로 식사 횟수를 줄이는 것보다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음식량을 줄이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또 많은 음식을 앞에 놓고 이것저것 먹다보면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말고 처음부터 자기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가 있으며, 남은 음식은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히 버리는 것이 과식을 피하는 길입니다.

 

소식을 하면 소화시킬 음식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소화효소의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소화효소가 절약되면 그만큼의 잠재효소가 왕성하게 대사활동을 하여 체온을 상승시키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수술로도 고칠 수가 없다.

우리 몸속에 수술하지 않고 병을 고치는 수백명의 진짜의사(자연치유력)가 들어있다.

- 히포크라테스 -


 

관리자의 식이요법 실천요약



독소제거를 위해 대장청소를 3개월마다 한번씩 하고 있으며, 활성수소수 200cc에 구연산 2~3g을 희석하여 아침저녁 2번 마십니다. 구연산은 해독ㆍ제독에도 좋지만 체액을 알칼리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하루 총 4~6g의 구연산을 섭취합니다.

 

활성수소수는 하루 2ℓ 이상 마십니다. 외출 시에는 항상 물병을 휴대하고 다니며, 밥이나 반찬 등 모든 음식의 조리에는 활성수소수와 안데스소금을 사용하며 일반소금은 일체 쓰지 않습니다.

 

1일1식으로 오후 5시에 한 끼 식사를 합니다. 식사량과 반찬의 종류는 아래 식단표대로 합니다. 20여 년 전 당뇨초기 병원약을 복용할 때 저혈당이 와서 어쩔 수 없이 잠깐 간식을 먹었던 적은 있지만, 혈당수치가 잡힌 이후로는 지금까지 활성수소수를 마시거나 2~3잔 정도의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 외에는 일체의 간식을 하지 않습니다.

 

[1일1식 식단표]

구분

종류

1일1회 섭취량

 

 

 

생식환(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볶은 들깨(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잣(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호박씨(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해바라기씨(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호두(매일섭취)

큰 숟갈 1개 (5g정도)

과일(여러 가지를 번갈아 섭취)

100g(사과일 경우 반개, 귤일 경우1개, 포도일 경우 5개 정도)

 

 

 

 

생채소(여러 가지를 번갈아 섭취)

생채소 200g은 반드시 섭취함

생양파(매일섭취)

테니스공 크기 반개 (80g정도)

생마늘(매일섭취)

중간 크기 깐 것 3개 (15g정도)

생굴(10월하순~3월초순까지 섭취)

중간 크기 3개 (15g정도)

반찬(김치ㆍ된장ㆍ구이ㆍ볶음ㆍ찌개ㆍ무침ㆍ찜 등으로 번갈아 섭취)

160g정도(그날 식탁에 올라온 3~4가지 반찬의 전체 무게임)

잡곡밥(여러 가지 잡곡을 혼합)

⅔공기 (200g정도)

 

초다짐(정식으로 식사를 하기 전에 시장기를 면하기 위해 조금 먹는 음식)의 전체섭취량은 130g정도,

정식식사(正式食事)의 전체섭취량은 670g정도로 하루 전체 총 섭취량은 800g정도 됩니다.

 

초다짐(생식환ㆍ견과류ㆍ과일)은 정식식사하기 30분 전에 먹습니다. 이것은 섭취한 음식이 미리 소화흡수 되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허기를 미리 해결하여 정식식사 때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식환은 물로 삼키고 들깨와 견과류는 씹어서 삼키는데, 완전히 죽과 같이 하지 않으면 껍질이 깨어지지 않아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한 숟갈 입에 넣고 100~150번 정도 씹어야합니다.

 

잡곡밥을 지을 때는 청차조(20%) : 현미(20%) : 흑미(10%) : 노란콩(10%) : 검은콩(10%) : 붉은콩 또는 팥(10%) : 율무(10%) : 수수(10%)의 비율로 혼합합니다. 청차조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기장쌀이나 황색좁쌀로 대체합니다.

 

생양파와 생마늘은 거의 매일 먹는 편이지만, 그 외 생채소와 반찬을 한 가지만 오래 먹으면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번갈아 먹습니다. 반찬은 3~4가지 이내로 간단하게 차립니다.

 

식사를 할 때는 생채소와 반찬으로 먼저 배를 채운 뒤 밥은 나중에 먹는 것이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은 최소한 30분 이상 1시간 정도 천천히 먹어야 급격한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는데, 음식을 80~100번 정도로 오래 씹기를 하면 당연히 식사시간이 길어집니다.

 

씨눈달린 곡식류ㆍ채소류ㆍ해조류ㆍ생선어패류ㆍ버섯류ㆍ견과류ㆍ과일류 등 제철에 나는 식품들을 바꾸어가면서 골고루 섭취하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자연식품을 날것으로 먹으면 기생충의 감염이 우려되므로 3개월에 한번은 구충제를 복용합니다. 기생충은 조혈(造血)작용을 방해합니다.

 

볶은 들깨를 보관할 때는 빻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껍질이 싸고 있어 오래두어도 산화를 막을 수가 있는데, 편하게 먹기 위해 미리 빻아두면 금방 산화되어 오래두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음식점에서 나오는 들깨가루는 대부분 미리 빻아두었기에 영양소가 많이 산화되었습니다.


생식환 만드는 법

김1kg, 파래0.5kg, 다시마0.5kg, 톳0.5kg, 함초0.5kg, 쥐눈이콩 청국장1kg, 돼지감자0.5kg, 여주0.5kg, 목이버섯0.25kg, 맥주효모0.25kg, 구연산0.15kg을 분말 상태로 혼합하여 환으로 만들어 두면 1년 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분말과 환 작업은 제분소에 의뢰합니다.)

 

이 실천요약은 저에게 맞는 방법이므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 및 많은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따라 효과도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저의 식이요법을 참고하여 자기에게 맞는 식이요법은 본인이 스스로 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