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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요법은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베푸는 이타심의 삶으로 살아가는 마음이며, 긍정적ㆍ희망적ㆍ낙천적인 마인드로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마음 다스리기 요법입니다.

 

당뇨관리 중에서 혈당수치를 올리는 가장 큰 요인이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부정적인 생각ㆍ근심ㆍ걱정ㆍ초조ㆍ불안ㆍ짜증ㆍ분노 등을 줄여야하며, 냄비같이 조급하지 말고 뚝배기같이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야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기쁘게 살아가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자가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하게 됩니다. 아무리 식이요법ㆍ운동요법을 철저히 지킨다 하더라도 마음을 올바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당뇨치유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 인슐린이 부족하여 고혈당이 초래되는 것이므로 호르몬 생성 및 분비를 담당하는 내분비기관에서만 다루어 왔으나, 스트레스가 혈당수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밝혀지고부터는 내분비기관 외에 신경정신기관에서도 다루어야 된다는 의견이 분분하여, 의학이 발달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에 대해서 연구와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장애가 심한 당뇨인은 내분비기관의 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신경정신기관의 관리를 병행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당뇨가 좋아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사는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보이는 정신이 물질이고, 보이지 않는 물질이 정신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마음(정신)이 본체이고 육체(물질)는 마음의 그림자입니다. 즉 본체가 진짜이고 그림자는 가짜(허상)입니다.

 

불교 화엄경(華嚴經)의 핵심사상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도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인생사 모든 일에는 뭐든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믿는 대로 현실에 반영된다는 말입니다.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이 생활의 명언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매일의 일상에서 실천한다면 당뇨 정도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질병(당뇨)의 어두운 그림자를 건강(치유)의 밝은 그림자로 바꾸려면 본체(마음과 정신)를 “고칠 수 있다.”라는 밝은 신념으로 바꿔야 하는데, 본체가 “고칠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림자인 당뇨가 고쳐지겠습니까?

 

“고칠 수 있다.”라고 하는 것과 “고칠 수 없다.”라고 하는 것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슬픈 마음으로는 진정으로 웃을 수가 없듯이, 당뇨를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는 한 이미 불치병으로 각인되어 영영 고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체인 마음이 “고칠 수 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을 때 치유가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을 때에 “아! 이제는 죽는구나! 그렇다면 정신 있을 때 유산이라도 정리를 해야지. 땅과 집은 누구에게... 회사는 누구에게…” 이렇게 나약한 마음으로 암을 절망적으로 받아들이고 죽음을 준비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히 암에게 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어! 하찮은 이 암 따위가 오묘한 우주(내 몸은 작은 우주)에 감히 도전장을 내고 우주질서를 교란시켜? 그래, 어디 한번 해보자. 내 몸 안에 있는 생명력을 발동하여 당장 쫓아내고 말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연치유력을 높인다면 암뿐만 아니라 어떤 질병도 물리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 안수기도를 받고 나병을 고치게 된 어떤 사람이 너무 기뻐서 “예수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하고 날뛰자 예수님께서는 “그 병은 내가 고친 것이 아니라 ‘분명히 낫게 될 것이다.’라고 확실히 믿은 네 마음이 고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확신의 마음이 염력이며, 만병을 치유하는 뿌리는 염력과 생명력인데 그것은 오직 정심요법으로만 가능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에도 먼저 이 음식의 재료가 자랄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 자연에 감사하고, 재료를 키워주고 가꾸어주고 맛있게 요리를 해준 사람에게도 감사하며 “이 감사한 음식을 통하여 나의 당뇨가 곧 나아질 것이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식사를 한다면 아마 독을 먹어도 보약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반대로 음식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그냥 때가 되었으니까 습관적으로 먹는 식사라면 아무리 훌륭한 진수성찬을 먹더라도 당뇨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음식을 먹거나 약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세상의 이치는 매한가지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하여 긍정적ㆍ희망적ㆍ발전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을 것이고, 부정적ㆍ절망적ㆍ체념적으로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당뇨가 있더라도 “왜 이렇게 낫지 않을까?”하고 고민ㆍ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벌써 다 나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연요법을 즐겁게 생활화한다면 당뇨는 흔적도 없이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본체가 움직이면 그림자는 그냥 따라가는 것이니까요.



 긍정적ㆍ낙천적ㆍ희망적으로 살자 -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당뇨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정적인 마음가짐과 스트레스가 35%로 가장 높습니다. 다음으로 잘못된 식사가 25%, 운동부족이 20%, 기혈순환 불량(틀어진 골격ㆍ경혈소통 불량ㆍ차가운 몸)이 10%, 환경적 요인이 10% 정도라고 보는데, 이로 볼 때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설파하였습니다. 당뇨가 온 것을 낙담하지만 말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를 배워야합니다.

 

심신이 병들면 운명도 불운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질병이란 나를 살리기 위한 몸의 신호인데, 이를 거부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면서 나와 질병이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마음에 안정이 생기면서 몸의 흐트러진 시스템이 차츰 균형을 되찾아 어떤 질병도 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체를 자동차에 비유해 본다면, 인간의 육체는 자동차의 차체와 같고 피는 휘발유와 같으며 호르몬은 윤활유에 해당되고 심장과 기(氣)는 엔진에 해당되며 두뇌와 정신은 운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아무리 좋은 고급차라도 그 차의 운명은 운전자의 관리 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정비를 게을리 하거나 운전을 난폭하게 한다면 금방 폐차될 수도 있을 것이고, 철저한 정비와 안전운행을 한다면 오래 탈 수가 있듯이 우리 인체의 운전자에 해당되는 두뇌에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르고 건전한 정신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 유심소현(唯心所現)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늘 부처만 생각하고 개는 늘 먹을 것만 찾다보니 이런 말이 생긴 것일 겁니다.

 

똑같은 가짜 약을 한 그룹에게는 특효약이라 하여 투약을 하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보통약이라 하여 투약을 한 후, 두 그룹에 일정기간 동안 임상실험을 한 결과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 것은 현대의학에서도 입증된 사실(Placebo효과)로서 정심요법의 중요한 대목입니다.

 

똑같은 가짜 약이지만 특효약이라 믿고 먹은 그룹은 효과가 있었으나, 보통약이라 생각하고 먹은 그룹은 효과가 없었던 것은 바로 믿음의 차이, 생각의 차입니다. 선입견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 후 이런 임상실험은 화장품ㆍ건강식품 등 많은 분야에서 실험했지만 결과는 모두 똑같았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유심소현(唯心所現)’이란 생활명언도 “모든 것은 마음속에서 생각한 대로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특히 당뇨인들은 이 명언처럼 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좋은 일만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가도 관리 소홀로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럴 때 흔히 “당뇨는 불치병이니까 치료되지 않은 채 잠복해 있다가 다시 악화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같은 반 컵의 물을 두고서 “아직도 반 컵이나 남았구나.”하는 것과 “이제 반 컵밖에 남지 않았구나.”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듯이 “잠복해 있던 당뇨가 악화된 것.”과 “완치되었던 당뇨가 재발한 것.”의 차이는 큽니다. 불치병이라고 하면 너무 절망적이지 않습니까? 고칠 수 있는 희망이 있는데 왜 스스로 못 고친다고 희망을 포기하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감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감기의 증상이 없어지면 감기가 다 나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수시로 재발합니다. 그런데 “감기는 불치병이니까 잠복해 있던 감기가 다시 악화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번에 다 나았던 감기가 재발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열 번을 재발하더라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다음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인데, 처음부터 “불치병이다.”라고 잘못된 상식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할 것은 당뇨가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재발하게 되므로 한번 당뇨를 경험한 사람은 꾸준히 자연요법을 해야 하며 끊임없이 주의관찰을 해야 합니다.



 쓸데 없는 욕심과 집착을 버리자 - 염원하면 생성되고 망각하면 소멸된다

더 편리하고 더 좋은 것을 염원하여 거기에 집착을 하다 보니 호롱불이 소멸되고 전깃불이 발명되었고, 짚신이 소멸되고 운동화가 생겨났으며, 마차가 소멸되고 자동차가 만들어졌습니다. 반대로 호롱불과 짚신ㆍ마차는 불편하고 쓸모가 없으니까 우리들의 생각에서 차츰 멀어지고 망각되어 소멸된 것입니다. 이렇듯, 인생사의 모든 일은 염원하면 생성되고 망각하면 소멸됩니다.

 

생로병사에 얽힌 우리들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며 이 모든 고통도 욕심과 집착에서 옵니다. 고통의 집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계속 빠져 들다보면 새로운 고통이 자꾸만 생성되는 것입니다. 고통에 집착하지 말고 저만치 잊어버리고 지내다보면 ‘망각의 법칙’에 따라 고통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쓸데없는 욕심과 형식적인 것들에 집착하여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소유하고 잡아두려 하기보다 그저 잠시 머무르는 시간만이라도 반갑게 환영하고 소중히 간직했으면 합니다. 자연은 결코 혼자 독점하려고 욕심내지 않습니다.

 

당뇨의 원인도 따져보면 남보다 앞서 가려는 조급함과 욕심, 맛만 추구하려는 잘못된 음식습관, 자기 마음대로 편하게 살아가려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이 모두가 다 욕심과 집착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당뇨로부터 해방되지만, 합병증이 올까봐 두려워하는 등 불길한 예측을 하거나 쓸데없는 걱정에 집착하는 것은 버려야합니다. 뭐든지 채우려고만 하면 죽을 수밖에 없고, 모든 걸 초월하고 마음을 비우면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같은 것은 끼리끼리 모인다 -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것은 끼리끼리 모이고 서로 맞지 않는 것은 밀어냅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끼리 놀고 어른은 어른끼리 놀듯 건강한 생각을 하면 건강하게 되고, 의심을 하거나 불안해하면 없던 병도 생기는 법입니다. 질병이나 나쁜 것, 부정적인 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생각하지도 맙시다. 항상 웃으며 늘 좋은 일, 기쁜 일만 생각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람 있는 일을 즐겨 하다보면 언젠가 당뇨는 흔적 없이 사라지고 좋은 일, 기쁜 일만 남아있을 것입니다.

 

물과 파동의학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해온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컵에 물을 담아서 실험을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거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줬을 때는 보석처럼 영롱한 육각형의 아름다운 결정체를 사진으로 확인했습니다. 반대로 “망할 놈, 죽여 버릴 거야, 몹쓸 놈!” 등 욕설을 했을 때는 일그러지고 흉한 결정체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했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실 때도 “내 몸을 살리는 고마운 물, 감사한 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시면 효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몸 전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도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즉시 건강한 세포와 건강하지 않은 세포로 반응할 것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건강생활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뇨야 고맙다. 너는 나의 스승이니까 - 자업자득(自業自得)

처음 당뇨판정을 받으면 어떤 사람들은 “하필이면 왜 나야?” 또는 “당뇨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라며 크게 놀라고 불만을 토로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모든 것은 다 내 탓입니다. 당뇨 걸릴 씨앗을 뿌렸으니 당뇨가 걸리는 것이고 건강한 씨앗을 뿌렸으니 건강한 법입니다.

 

당뇨가 온 것은 자연의 섭리를 외면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한데 대한 자업자득(自業自得)ㆍ인과응보(因果應報)입니다. “재수 없게 내가 걸렸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언젠가는 받을 업보를 미리 받았다.”라며 겸허히 받아들여야합니다.

 

내 몸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혹사하다가 이렇게 경고(당뇨판정)를 받고서도 내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이것이 모두 내가 뿌린 씨앗의 열매임을 인정하는 그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당뇨는 다른 사람이, 또는 약이 고쳐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매사에 절제하고 규칙적인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을 때 저절로 낫게 되는 것입니다. “무절제한 생활이 그대로 계속되었다면 더 큰 불행이 올 수도 있었을 텐데, 이쯤에서 당뇨를 만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준 당뇨가 나에게 얼마나 고마운 스승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느린 삶’과 ‘나눔의 삶’으로 마음에 여유를 갖자

짜증과 불평불만으로 조급하게 허겁지겁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이며, 욕심을 부린다고 해서 안 되는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낙천적으로 나눔의 삶을 산다고 해서 손해 보는 것도 아닙니다. 조급함과 욕심을 버리고 느린 삶과 나눔의 삶을 습관들이는 것이 당뇨치유의 지름길입니다.

 

세상일은 서두른다고 빨리 해결되고 한 발짝 느리게 산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고 지칠 수도 있지만, 옆도 보고 뒤도 보면서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가면 세상도 보이고 내 그림자(잘못과 결점)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일은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수록 잘 풀리지 않으며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입니다. 특히 당뇨관리는 되도록 느긋하고 단순하고 간단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과로도 막을 수 있으며 온 세상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미국의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도 처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비정한 기업인으로서, 그 시대 최고의 범죄자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악덕 재벌기업의 전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눔의 삶으로 새로운 인생의 전기를 찾고부터는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자선사업가로 추앙받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나눔의 삶에 처음 눈을 뜨게 된 동기는 마흔네 살 때 중병에 걸려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최후통첩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병원을 나서는 순간 “병이 낫기를 바란다면 베풀어라.”라는 병원 벽면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감명을 받았답니다. 그때 마침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울며 돌아가는 한 어린이를 보고 병원비 전액을 대납하게 됩니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자선사업은 계속 이어져 록펠러 재단ㆍ록펠러 의학연구소ㆍ록펠러 대학 등 세계적인 자선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던 중병은 저절로 사라지고 97세까지 건강하게 명성을 얻으며 살았답니다. 나눔의 삶이란 결코 남만을 돕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 자신을 돕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중국의 사상가 노자도 도덕경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하고, 모두가 싫어하는 낮은 곳에 머문다. 그러기에 물은 도(道)에 가깝다 하리라)를 설파했듯, 당뇨관리에 있어서도 물처럼 조급하지 않고 겸손하며 남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나눔과 베풂, 포용력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를 고칠 사람과 고치지 못할 사람과의 차이점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해 오고 있지만, 5분 정도만 얘기를 해보면 “이분이 당뇨를 고칠 사람인가?, 고치지 못할 사람인가?”는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당뇨를 고칠 사람들의 공통점은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담대함과 의연함,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살면서 수치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긍정적ㆍ적극적ㆍ낙천적ㆍ희망적으로 살며, 매사에 정확하고 부지런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남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주장도 존중하며 이해하려고 합니다.

 

과욕과 교만을 부리지 않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며, 자기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인정할 줄 알며 인정했으면 곧바로 고치려고 노력합니다. 불행과 시련이 닥치면 전화위복의 기회로 생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서 교훈으로 삼습니다.

 

한 가지를 말하면 말하고자하는 취지를 금방 알아차리고 두 가지를 알며, 상대방의 경험을 다각도로 응용ㆍ활용하여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합니다. 저는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을 뚝배기그룹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당뇨를 고치지 못할 사람들의 공통점은 담대하지 못하여 당뇨라는 진단결과만 나오면 그날부터 조급증으로 걱정이 앞서 잠을 못 잘 정도로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조금만 수치가 올라도 안절부절 못합니다. 매사에 부정적ㆍ비판적ㆍ소극적ㆍ비관적ㆍ절망적이며 편견과 교만ㆍ독선ㆍ아집으로 자기만 알고 욕심이 많습니다.

 

의심이 많아 상대방의 말을 잘 믿지를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인 줄 착각에 빠져 자기 잘못을 잘 모르거나 인정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로서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또, 단번에 해결되는 특별한 식품이나 약에만 의존하려고 합니다. 자연요법은 부지런해야 하고 오래도록 인내해야 하니까 게으른 사람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그런 방법만 찾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을 냄비그룹이라고 부릅니다.

 

자신은 조금도 노력하지 않고 남에게만 의존하여 일일이 가르쳐주기만을 바란다거나, 약이나 의사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면 당뇨는 평생 고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요법은 아무도 모릅니다. 의사도 모릅니다. 오직 본인만이 알 수가 있는데, 이것은 꾸준한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본인이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뚝배기그룹이 되어야합니다.



보람으로 하는 일은 날마다 천국이요, 의무로 하는 일은 할수록 지옥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관리자의 정심요법 실천요약



아래에 적은 [나의 기도]와 [님 앞에서 저는...]은 저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적은 기도문인데,

수시로 묵상하고 반성하며 20년을 다짐하지만 아직도 한없는 부족으로 오늘도 되뇌며 또 노력합니다.

 

산과 들ㆍ강ㆍ바다ㆍ하늘ㆍ별 등 대자연 속에 자주 심취해 봅니다.

때로는 풀ㆍ꽃ㆍ새 등 작은 개체 속에서 그들과 어우러져 하나가 되어보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가장 훌륭한 선생은 자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기에 앞서 “아상(我相)의 가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참나(眞我)가 하는 것이다.”를 먼저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긍정적ㆍ낙천적ㆍ나눔의 삶으로 욕심을 버리고 한 템포 느리게 살려고 합니다.

가장 즐겁고 행복했을 때와 가장 괴롭고 어려웠을 때를 수시로 생각해 봅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에 대해 그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 봅니다.


“나는 나인 것이 참 행복하다.”를 늘 묵상하고 감사합니다.

죽음에 대해서도 수시로 묵상합니다.


하려고 마음먹은 것들을 반복적으로 다짐하여 실천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나 자신을 세뇌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즉, “나는 되도록 소식(小食)을 하려고 한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하다. 건강에 좋은 것은 즐겨하고 건강에 해로운 것은 피하려고 한다.” 등등, 이런 것들이 자발적으로 생활화될 때까지 암시를 주어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세뇌시키면 정심요법에 한결 도움이 됩니다.



[나의 기도]             


천지만물과 생명을 창조하신 님이시여
이 아름답고 좋은 세상 주심을 무한 감사합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하셨는데
저는 지금까지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반성하고 회개하며 남은 생을 다짐하오니
지켜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창조주님과 부모님께
창조주님은 우주만물의 근원이시니
마음의 초점은 늘 창조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부모님은 저의 근원이시니
효성을 바치는데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그늘진 곳이나, 힘없고 약한 사람들도
모두 저의 형제자매임이 분명하오니
늘 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기쁨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자식에게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한 나를 위해 사는 길』임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게 하시고, 질책보다는 칭찬으로
앞에서 급하게 이끌기 보다는 뒤에서 지켜보는 여유를 갖게 하소서

아내에게
인생의 반려자로서, 희로애락의 동반자로서
너무 유난스럽지도 않게, 너무 무관심하지도 않게
아내의 단점은 보이지 않게 감추어 주시고
항상 좋은 점만 보이게 해 주시어
처음 만났을 때의 신뢰와 사랑을 영원히 변치 않게 하소서

자신에게
어둡고 부정적인 것은 떠올리지 말게 하시고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너무 따지지 말고, 인내하고, 양보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즐겁게 사는 지혜를 알게 하소서

일에 임하면서
작은 일은 꼼꼼하게, 큰일은 대범하게
한번 시작한 일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열정을 쏟게 하소서




[님 앞에서 저는]     

먹을 자격이 없는 자는 먹지도 말랬는데
오랜 세월 헛 세상 살았으니
님 앞에서 저는 뻔뻔한 밥도둑이옵니다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하고 머리는 텅 비었는데
교만으로 아는 체 하였으니
님 앞에서 저는 분수를 모르는 어릿광대이옵니다

어려운 이웃 옆에 두고 모른 척 하였는데
제 어려울 땐 은혜만 받았으니
님 앞에서 저는 염치없는 빚쟁이이옵니다

제 허물은 태산 같은데
남의 티끌만 보고 그 탓만 하였으니
님 앞에서 저는 어리석은 소경이옵니다

시공(時空)을 주관하시는 님이시여
님께로 다가서기에는 어림없는 죄인이지만
무지한 소경의 눈을 밝혀 주시어

천지우주, 밝은 세상 바로 보게 하소서
아름다운 인간세상 바로 살게 하소서